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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① - 성장과 변화의 2년 #
제12월호 민선 8기 청주시 성장과 변화의 2년, 더 좋은 청주로의 도약!
민선 8기 청주시 성장과 변화의 2년, 더 좋은 청주로의 도약!
민선 8기 청주시
성장과 변화의 2년, 더 좋은 청주로의 도약!

# 역사를 바꿀만한 성과들
성장과 변화. 민선 8기 청주시의 지난 2년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저성장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30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이끌었고, 미래 100년을 책임질 대규모 국책사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도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청주시의 목표도 가까워지고 있다. 청주시 인구는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우상향하며 인구 88만 명을 넘어섰다.
국비 2조 원 시대도 맞이했다. 지역 내 총생산은 전국 시․군 기초지자체 중 네 번째로 높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소통과 공감을 가치로 내건 청주시는 출범 전, 지역 3대 현안이라 불린 우암산 둘레길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시청 옛 본관동 철거 등 오랜
논란을 과감하게 해결하면서 해당 사업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민선 8기 청주시의 정체성 '꿀잼'
청주시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꿀잼도시’건설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역 명소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강화하고 공원과 산책로 등 일상의 공간을 꿀잼․힐링 공간으로 꾸미는 게 핵심이다.

# 소상공인‧기업 경쟁력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
청주시는 관급사업에 지역업체 우선 계약 시스템을 정착시켰고,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대형할인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꿨다. 또 1%대 초저금리의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시행,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청주형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청주페이플러스샵 등 온라인 판로 개척과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온시장 등록상점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시 등 3개 도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베트남 최대 물류·택배사와 독점 수출 계약을 맺는 등 적극적인 해외 판로개척으로 기업지원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여기에 오창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지역 제품 우선 구매 등 우수한 지역기업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도 강화한다. 또 국내 첫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 시험센터 건립, 전고체·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 등 선정된 공모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분야별 전주기 밸류체인도 구축해 첨단산업의 저변을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도 지원한다. 반도체산업 육성 일자리 사업,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미래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있다.

# 지역 내 25분, 수도권 1시간, 전국 2시간 생활권 구축
청주시가 지역 내 25분, 수도권 1시간, 전국 2시간 교통 생활권 구축에 힘쓰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청주 도심을 구심점으로 해 외곽을 크게 도는 총연장 41.84km 길이의 3순환로가 지난 4월 완전 개통했고, 2030년까지 3순환로를 연계한 7개축 16개소의 방사형 도로망도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17년 만에 지역 특성에 맞게 개편한 시내버스 노선도 큰 혼선 없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읍면 간 30분 생활권 구축의 기반이 되는 수요응답형 콜버스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미래도시 건설 초석 마련
백년대계를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하며 미래도시 건설의 초석도 마련했다. 지난해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7년까지 4대 전략산업에 대한 550조 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그중 바이오와 반도체, 이차전지의 중심지로 청주시가 부상하고 있다.
또한 오송 K-바이오스퀘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 지구,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등을 연달아 유치했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등을 확정하며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러한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라 청주 발전의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 각종 축제 다회용기 사용,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 구축 및 관리 등 생활 속 환경 정책 실천 효과가 배가 됐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하수처리장 증설, 오창·옥산 등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신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 추진 등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도심 내외부 공기를 순환해 줄 도시 바람길 숲과 기후 대응 도시 숲, 탄소흡수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엔 수소 모빌리티 기반 시설 구축과 함께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통합생태계를 운영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해 청정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복지 선도도시
청주동물원을 중심으로‘동물복지 선도도시’를 만드는데도 집중한다.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야생동물 보전센터 건립,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추진 등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도 확충할 계획이다.
소외 없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해 복지 안전망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도시의 미래인 청년이 지역 내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역동적인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데도 힘쓴다.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전략도 수립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 사진설명 -
▲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6월 취임 2주년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 지난 4월 '기업하기 좋은도시 청주' 국가 브랜드 대상 수상 모습
▲ 탄소저감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센터 조감도
▲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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