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국민체육센터 속속 개관
청주시 곳곳에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고 있다.
최근 문을 연 곳은 가경국민체육센터(가경동 2223)다. 지난 9월 개관한 이 센터는 연면적 3천2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탁구와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수영장(25m, 6레인),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로 꾸려졌다.
지난 5월엔 복대국민체육센터(진재로 140)가, 지난 4월엔 오송국민체육센터(오송생명12로 130)가 지어져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이에 앞서 내수국민체육센터는 2005년 9월 내수읍 학평리에, 청주국민체육센터는 2017년 7월 월오동에, 2022년 5월엔 영운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됐다. 산남․오창․서원․어린이국민체육센터도 오는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노년 친화형으로 건립되는 청원국민체육센터는 2027년 건립공사를 시작해 2028년쯤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주시는 최근 내수야구장, 오송파크골프장 등 시민을 위한 여가․체육시설 인프라도 확충했다. 오송 실내테니스장, 청주배드민턴체육관,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스포츠 시설도 건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