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이종환교육재단의 ‘아름다운 동행’
2028년까지 장학금‧교육비, 장애아동 치료비 등 8억 원지원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이 오는 2028년까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2억 원씩 총 8억 원을 청주지역 교육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청주시와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청주복지재단,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4년 12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에게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은 후원금으로 △장학금·학자금 등 교육비 지원사업 △경계선 지능장애 아동 및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사업 △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석준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이사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은 청주시에서 처음 추진하는 것이어서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은 선대 회장인 고 이종환 명예회장이 지난 2006년 6월 설립했다. 대한민국 최우수 인재들을 선발해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의 기반이 된 삼영그룹의 모태 ㈜삼영은 국내 유일 초박막 콘덴서 필름을 필두로 식품 및 포장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메인 공장은 흥덕구 운천동에 있다.

2025년 도시농업페스티벌, 5월 2~5일 개최 확정

2025년 도시농업페스티벌이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2024년 12월 10일 도시농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축제 개최 일정과 행사 주제를 함께 봄에 즐기는 ‘소풍’으로 정했다. 소풍이라는 콘셉트는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의미한다.
축제는 시민들이 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도시농업과 관련한 체험활동,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실제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올해 도시농업페스티벌은 자연과 사람, 농업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소풍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농업을 체험하고,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밤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중앙공원, 9월에 만나요

중앙공원이 밤에도 아름답고 안전하게 조성된다.
청주시는 야간경관 사업을 통해 중앙공원에 포토존과 조명 등을 설치한다. 오는 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면 3월 공사에 들어가 9월쯤 완공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대적인 분위기로 재탄생한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립도서관 시민 북큐레이터 상시 모집

청주시립도서관은 시민 북큐레이터를 상시 모집한다.
시민 북큐레이터는 도서관 내 북큐레이터 공간에 전시될 도서를 추천하는 일을 맡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okay3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 북큐레이터에게는 자원봉사 실적과 소정의 실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로 석곡사거리 도로 확장 구간 개통

상습 교통 지·정체 구간이었던 흥덕구 석곡사거리 일원 도로 확장 구간이 최근 개통됐다.
석곡사거리 일원은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고, 회전교차로를 확대해 주행성과 교통편의성을 높였다. 교차로 내 회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간섭 없이 분리 주행할 수 있는 우회전 차로 2개소(죽림→강서택지, 석실→죽림)도 설치했다.
한편, 2024년 9월 개통한 죽림사거리 구간은 석곡에서 개신 방면의 편측을 기존 3차로(직좌회전 1개, 직진 1개, 우회전 1개)에서 5차로(좌회전 1개, 직좌회전 1개, 직진 2개, 우회전 전용 1개)로 확장했다.

성모병원 사거리 등 교통사고 취약지 6곳 개선

청주지역 내 교통사고 취약지 6곳에 대한 교통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됐다.
개선한 곳은 용암농협 사거리, 영운동 삼영부속구이 앞 사거리, 사창하트리움에덴오피스텔 앞, 복대사거리, 충북대정문 오거리, 성모병원 사거리다.
이곳에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한 과속방지턱 횡단보도와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 보행 조명 등을 설치했다. 시인성 확보를 위해 차선도 도색했다.

▣ 청주시 공동주택 심의 이렇게 바뀝니다.
기존 공동주택 심의는 건축 경관 교통은 한번에 심의를 하였으나 광고물은 개별심의로 심의 기간이 더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파트 브랜드명 등을 표시 하는 옥외광고물 심의도 한꺼번에 진행하는 통합심의를 2025년 1월부터 진행 할 예정입니다.
공동주택에 대한 통합심의 흐름은 아래와 같이 바뀝니다

• 통합심의 업무 흐름도 변경

>> 현행
1. 건축심의 신청 : 사업주 → 건축디자인과 건축정책팀
2. 건축심의 의결통보 : 건축디자인과 건축정책팀 → 사업주 (약 2~3개월 소요)
3. 사업승인 건축공사
4. 광고물 심의신청 : 사업주 → 건축디자인과 옥외광고물팀
5. 광고물 심의의결 ; 건축디자인과 옥외광고물팀 → 사업주(약 1~2개월 소요)
6. 분양자 입주

>> 개 선
1. 통합심의 신청 : 사업주 → 건축디자인과
2. 통합심의 상정검토 : 건축디자인과 → 사업주(약 2~3개월 소요)
3. 통합심의 의결통보
4. 사업승인 건축공사 : 사업주 → 건축디자인과
5. 분양자 입주

첫 번째, 통합심의(건축, 경관, 교통 등 + 옥외광고물) 로 심의 기간이 1개월 이상 단축 됩니다.
두 번째, 기존 건축심의에서 이루어지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의견이 막상 옥외광고물심의위원회에서 이루어지는 심의 의견과 상이 할 경우 빚어지는 혼란을 미리 방지합니다.
세 번째, 통합심의 시 옥외광고물 디자인 및 설치에 대한 가이드를 주어 신속하게 공동주택의 건축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해줍니다
위와 같이 변경되는 청주시 공동주택 통합심의를 통해 사업주 및 분양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