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읍 청주북부터미널이 지난 9월 1일 개장하고 시외버스 운행을 하고 있다.
북부터미널은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27-1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7층, 연면적 29,493㎡ 규모의 복합빌딩이다.
터미널과 함께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이 입주하고 있으며 터미널은 지상 1층에 승차장, 지하 1층에 대합실과 매표소, 사무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북부터미널은 개장 후 서울, 수원, 인천, 대전, 충주, 제천, 천안, 강릉, 전주, 군산, 도심공항 등 기존 오창정류장을 운행하던 노선에 강남 센트럴시티, 동서울, 인천국제공항 노선을 추가해 노선망을 확대했다.
점차 전남(광주), 나주혁신도시, 진천, 충북혁신도시, 성남 노선도 유치할 예정이다.
북부터미널이 개장하면서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했던 오창정류소는 운영을 중단하게 됐지만 기존의 남부정류장(분평동), 북부정류장(우암동), 사창정류장(사창동)은 그대로 운영된다.
터미널 운영사인 새서울고속(주) 관계자는 “오창에 유치한 방사광가속기 구축과 연계되는 청주북부의 새로운 상징 건물로서 유동인구 증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청주시 교통정책과 ☏043)201-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