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 촘촘하고 따뜻해진 복지 서비스
독거 어르신 보호·학대 피해 아동 보호 등 사회 안전망 마련
올해 더 강화된 복지 서비스가 펼쳐진다. 시는 아동, 장년층, 노인, 장애인, 외국인, 취약계층, 위기가구 등 시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마련했다.
그물망식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 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업종 종사자(우체부, 택배 기사, 우유 배달원 등)를 명예 사회 복지 공무원으로 임명하고 그 수를 점차 늘려 숨은 취약계층을 신속히 발굴해 지원한다.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취약계층 보호
모든 복지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방역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방역수칙을 강화해 이용자의 감염을 사 전에 차단한다. 또한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숙인 보호도 강화한다.
노인 일자리 지원 및 독거 어르신 보호
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노노(老老)케어, 교통지도, 공원관리, 상품 제작 판매 등 총 9,35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독거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인 IOT 기기 3,600대를 보급하고, 생활이 어려워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750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기반 마련
장애인 스마트 돌봄 단기 거주시설인 365 돌봄센터가 산남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장애인 단기 보호시설은 장애인과 돌보는 사람이 모두 편리한 시설이다. 또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재건축해 장애인과 그 가족 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에게는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돕는다.
여성친화와 가족지원 기능 강화
올해부터 신혼부부들의 주택 마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무주택 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연간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또 모충동 재활용센터 부지에 올해 12월 준공될 가족 센터는 가족지원 서비스와 관련 기관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보호 강화
아동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와 유엔 아동권리협약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대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전담 인력을 2명 추가 배치하고, 상 반기 학대 피해 아동 쉼터 1곳도 추가 설치한다. 또한 총 4곳의 학대 피해 아동 쉼터를 운영해 2회 이상 학대 신고가 접수되거나 학대 피해가 강하게 의심되는 아동은 위험으로부터 즉시 분리해 쉼터에서 보호한다. 사각지대에 있는 학대아동 지원을 위해 이·통장, 편의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이뤄진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위기아동을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보호할 계획이다.
보육 공공성 강화
보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15곳을 추가 설치해 오는 2022년까지 60곳을 확충한다. 또한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4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문의: 청주시 복지정책과 ☏043)201-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