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끄미 봉사단이 깔끔하게!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 돕는 봉사단 출동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772명의 ‘깔끄미 봉사단’이 탄생했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 56명의 깔끄미 봉사단은 전문가 위주로 중보수, 집수리, 읍면동 지원 역할을 한다. 또 716명 읍·면·동 봉사단은 대상 가구의 집 청소, 경보수를 수행하며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집 청소, 집수리, 심리치료 등도 지원한다.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란 집 안에 장기간 쓰레기가 쌓여 건강 악화와 위생 문제, 주변 이웃과 불화가 발생하고 있으나 자력으로 정리가 어려운 가구로 집 청소와 수선뿐만 아니라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 대상 발굴을 위해 읍·면·동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회복지기관 등과 협력하고 주택방문서비스 복지기관·단체와 장애인, 아동, 노인 학대조사 기관 등과도 연계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주거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대상자는 주거급여 대상자 중 비주택 대상자 133명과 2020년 조사 완료 60가구, 신규 발굴 대상 가구 중 긴급한 대상자다.
주거환경 개선이 완료된 후에도 해당 가구는 위생관리, 재발방지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고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병원 등에서 심리치료도 받을 수 있다.
▷문의: 청주시 복지정책과 ☏043)201-1843
청주시주거복지센터 ☏043)286-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