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가족관계 업무 등 행정 서비스 확대
지난 5월 3일, 오창이 대읍 시대를 열었다.
중부권 도농복합도시 오창이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유치 등 신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떠오르자 지역민의 행정 욕구와 수요가 높아졌고, 대읍 승격 염원도 간절해졌다.
이에 민과 관, 기업체가 마음을 모아 대읍 승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읍 승격을 위한 적극적인 전입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오창읍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인구 7만 66명을 기록하며 대읍 체재 전환을 위한 기본 요건을 갖췄다.
대읍 승격과 동시에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의 행정 편의 서비스도 확대됐다.
그동안 오창 주민들은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 서원구청과 충북도청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오창읍 생활환경과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출생, 사망, 혼인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업무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관한 사무, △환경(악취), 소음 진동, 폐기물관련 업무, △미산먼지의 규제, △배출시설, 토양오염, 유기오염, 석면건출물 관리 등 환경 업무가 신설돼 주민이 편안하게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문의: 오창읍 행정복지센터 ☏043)201-8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