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읍성 역사 살펴보기
청주 곳곳에 남아있는 읍성의 흔적
청주읍성은? 고을 주민과 재산을 보호하려고 만든 성. 기록에 따르면 조선 후기 청주읍성의 둘레는 약 1640m, 성벽 높이는 약 4m였다고 한다.
우물 조선시대에 펴낸 『신동국여지승람』에는 청주읍성 내 13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기록돼 있다. 현재 복원 된 우물은 1000년, 5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
4대문 표석 벽인문(동문), 청추문(서문), 청남문(남문), 현무문(북문) 등 청주읍성 4개 문이 있던 자리에 표석을 세워 그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망선루 고려시대 청주 관아 객사 동쪽에 있던 누각 건물로 ‘취경루’라 부르기도 했다. 청주에 남아있는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압각수 고려시대부터 현 중앙공원에 있는 은행나무로, 조선의 문신 권근이 억울한 옥살이와 물난리 중 압각수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속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