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수퍼마켓협동조합·체인스토어협회 맞손
청주시는 최근 지역 유통업계와 대·중소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대형유통업계측에선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 관계자가 자리했다.
상생협약을 통해 중소유통업체는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대형마트는 중소 유통업체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상생방안으로 공동 마케팅, 지역 농민을 위한 농산물 직판장 운영 등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지원 등이 제시됐다.
향후 대·중소유통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