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와 높은 기온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사람뿐만 아니라 농작물과 가축도 지치게 만듭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벼
- 수잉기(이삭을 잉태하고 있는 시기) 물높이 7cm 정도 유지
- 출수(이삭이 팸) 50일 전부터 5일 전까지 도복 방지제 살포
- 잦은 강우시 논물 높이를 5cm 높이로 물고를 조절해 물 빼주기
- 침수된 벼는 24시간 이내에 물 새로 갈아대기
과수
- 적정관수로 토양 수분 스트레스 감소
- 사과·배 역병, 사과 겹무늬썩음병, 사과 갈색무늬병, 복숭아 잿빛무늬병, 포도 노균병 등 전용약제로 적기 방제
- 7월 중순경 전정 통한 꽃눈형성
- 태풍 대비 포도, 복숭아 등 숙기가 거의 된 과실은 앞당겨 수확
축 산
- 가축의 고온한계 온도 : 한육우 30℃, 젖소 27℃, 돼지 27℃, 육계 30℃
- 차광막 설치, 깨끗한 물통관리로 고온에 발생하는 발육 및 번식장애, 질병 등 예방
- 사료빈 내부 온도가 높아지는 것 방지
- 국립축산과학원 축사로 홈페이지(chuksaro.nias.go.kr) 활용
특용작물
- 표고버섯 원목재배 : 장마철 자연비 최대한 맞지 않도록 관리, 골목 표면의 습기가 빨리 제거 되도록 아침 일찍관수 → 해뜨면 수분 증발 유도
- 인삼 : 7월 중·하순 2~3회 걸쳐 성숙한 열매 채종. 배수로 설치와 제초작업 실시, 해가림 피복물 점검으로 폭우피해 대비, 고온기 2중직 차광망 설치 등 엽소피해 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