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인 2024년은 청주시에 의미가 크다.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이자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청주시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청주시는 새해 화두를 ‘말이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릴 수 있도록 한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로 삼았다. 이 뜻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더욱 정진하겠다는 청주시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새해 화두에 담긴 사자성어를 통해 각종 성과의 가시화에 대한 집념을 느낄 수 있다. 청주시의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연초부터 청룡의 푸른 기상이 ‘청주의 대표 명산’ 중 하나인 우암산을 휘감는다. 힘차게 도약하는 용처럼, 2024년 청주시도 힘차게 날아오르길 기대한다. “청주시, 나르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