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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새소식

2025.01.14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세계공예협회 임원기관으로 선출+사진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세계공예협회 임원기관으로 선출

- WCC 동아시아지부 부회장 기관으로… 2028년까지 아태권역 의결 참여 -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일 또 하나의 도약대가 마련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집행위원장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 이하 조직위)는 세계공예협회(World Crafts Council, 이하 WCC) 아태권역 산하 동아시아 지부 부회장 기관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발표했다. WCC는 유네스코 공예 분야의 유일한 전문 자문기구로, 세계 공예 전문 기관‧단체 간 협력과 공예진흥을 통한 공예의 세계적 위상 강화를 위해 1964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협회다. 현재 100여개 국가가 가입해 있으며 아프리카, 아태,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6월 대한민국 최초로 WCC 인증 ‘세계공예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번에는 WCC 아태권역 산하 동아시아 지부 부회장 기관으로 조직위가 낙점되면서, 한국 최초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 리더 도시로 청주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WCC 임원기관이 된 조직위는 2028년까지 4년간, 아태지역 45개국의 공예 전문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네트워킹과 협회 운영에 대한 의결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WCC의 공예도시 지정제도, WCC 아태 공예상 등과 관련한 자문 및 심의 과정에 참여하며 세계 곳곳의 우수한 공예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탠다. 기관 참여 대표자로는 변광섭 집행위원장이 선임됐다. WCC 아태권역 회장으로 신규 취임한 주드 반 더 메르베(호주 인디안오션공예비엔날레 회장)는 “청주는 이미 세계 현대공예 트렌드를 주도하는 중요한 도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WCC 임원진 합류를 통해 세계 공예 상생과 협력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청주가 가진 다양한 공예 관련 자원과 플랫폼을 통해, 세계 공예 공동체가 공생하고 함께 공예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구축할 것”이라며 “WCC 모든 회원국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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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청주시, 지북교차로~고은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추진+사진

청주시, 지북교차로~고은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추진

-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전광판 등 설치… “상습 정체 해소” - 청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국도25호선(지북교차로∼고은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당구 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지난 2022년 말 완료된 후 지북사거리~고은사거리 구간 교통량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상습 교통정체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간 연계도로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시는 교차로 교통량을 수집하는 AI영상기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2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실시간 교통량 흐름을 분석해 최적의 신호운영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로안내전광판(VMS)을 4대 설치해 해당 구간 이용자들이 교통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통체증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노변기지국(DSRC-RSE)을 2개소에 신설하고 노후한 교통신호제어기 교체함으로써 전반적인 교통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오는 5월쯤 시스템 구축 등에 착공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0억원(LH 100%)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해당 구간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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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청주시,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로 경쟁력 강화+사진

청주시,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로 경쟁력 강화

- 특성화시장 육성 및 시설개선 등 올해 26억원 투입 - 청주시는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및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과 디지털 전통시장을 육성하고, 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한 해 동안 총 2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에는 사업 참여 2년차인 복대가경시장에서 특화상품개발, 이벤트 및 행사,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온라인 진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디지털시장 육성사업으로는 원마루시장(2년차)과 육거리종합시장(1년차)에서 온라인 입점, 육성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시장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되는 시장경영 패키지 사업은 가경터미널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행사 △지역상권 활력충전 프로젝트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 △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 매니저지원 등 경영현대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시설을 늘릴 예정이다. 올해 충청북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는 두꺼비시장 등 4개 시장이 선정돼 △공용화장실 보수 △방송장비 교체 및 CCTV 증설 △공용화장실 비가림막 설치 △아케이드 물받이 보수 등이 추진된다. 올해 조기 추진해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한다. 뿐만 아니라 △육거리종합시장 아케이드 보수 △복대가경시장 노후 CCTV 교체 및 증설 △사창시장 고객지원센터 비가림시설 설치 △전통시장 6개소에 소규모 시설개선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후전선 정비사업,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사업도 지역 11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가경터미널시장, 복대가경시장, 밤고개자연시장이 지난해부터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두꺼비시장 등 8개 시장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사업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용역 △화재알림시설 유지관리용역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등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이 쾌적하고 편리한 곳이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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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청주시 지난달 출생아수 40개월 만에 최다… 작년 4,899명 출생+사진

청주시 지난달 출생아수 40개월 만에 최다… 작년 4,899명 출생

- 작년 12월 475명 출생… 연간 출생아수는 2년 연속 증가 -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시에서 태어난 아이 수가 475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8월(483명) 이후 40개월 만에 최다기록이다. 2024년 연간 출생아 수는 총 4천8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4천737명) 대비 3.4%, 2023년(4천861명) 대비 0.8% 증가한 수치다. 인구구조가 급격히 고령화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면, 출생아수가 소폭이나마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2024년 지역별 출생아 수는 오송읍(465명), 용암2동(385명), 복대1동(340명) 순으로 많았다.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도 오송읍(248명→465명)이다. 2023년 출생아수가 없었던 상당구 낭성면은 2024년에 3명이 태어났다. 낭성면 기관단체장협의회 등에서 금반지와 출생축하금을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육아수당 지급,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회적약자의 자녀양육 부담 완화사업 등 모성건강부터 출산‧양육까지 살피는 세심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물놀이장 및 눈썰매장, 팝업놀이터 조성, 청주랜드 콘텐츠 강화, 어린이국민체육센터 건립(예정)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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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청주시, 옥산산업단지 수질오염 예방시설 설치 착공+사진

청주시, 옥산산업단지 수질오염 예방시설 설치 착공

- 완충저류시설로 사고, 화재 등에 대비… 2028년 완공 목표 -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호죽리 일원에 옥산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 사고, 화재 등으로 인해 유출되는 유독성 화학물질 등의 사고유출수를 모아 하천 직유입을 차단해,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시설이다. 시는 총사업비 230억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시설용량 4천100㎥의 저류조 1개소와 펌프장·차집관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3년 말 완료했으며, 2028년까지 공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성란 환경정책과장은 “완충저류시설은 수질환경보전뿐만 아닌 수질오염으로 인한 방재비용, 복구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다”며,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수질환경보전과 시민의 안전 및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청주일반산단, 오송산단, 오창제2산단에도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테크노폴리스, 오송제2산단, 오창제3산단 완충저류시설에 신규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사업타당성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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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청주시, 도농이 어우러진 행복한 농업ㆍ농촌만들기 총력+사진

청주시, 도농이 어우러진 행복한 농업ㆍ농촌만들기 총력

- 새해 농업‧농촌예산 2,093억 원, 역대 최대 예산 편성 -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에 앞장 청주시가 2025년도 도시와 농촌이 상호보완하는 균형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전년 대비 8.1% 증액한 2천93억원의 농업예산을 투입해 농촌 체질 개선과 지속 성장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인력지원 확대, 청년·후계농업인 집중 육성으로 농촌 체질 개선 시는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일손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먼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2023년 66명, 2024년 253명에서 2025년 40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공공형 계절근로자(’24년 20명, 5개월 운영 → ’25년 30명, 8개월 운영),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형), 도시농부 지원사업(연 매칭: ’24년 68,420명 → ’25년 150,000명 예상) 등을 강화해 유휴인력을 적극 활용한다.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인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 육성에도 힘쓴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15억6천700만원을 투입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농업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자율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을 최대 5억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자체 사업으로는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에게 영농시설ㆍ장비 등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년 대비 2천만원 상향해 농가당 최대 5천만원 한도(보조 70%, 자담 30%)로 지원한다.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대료를 지원해주는 농지임차료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하며, 연말까지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해 청년 농업인이 첨단농업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부지 1.1ha, 첨단온실 0.8ha 규모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출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0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 지속 가능한 도농상생도시 실현!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에 총력 도농상생도시 실현을 위한 농촌지역 삶의 질 개선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중심가 개선사업 등을 포함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 이행을 위해 상당구 5개 면 일원에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 등으로 4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옥산면 소로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북이면 금대리 일원을 농촌공간정비 사업에 신규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가축분뇨로 인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개별처리 시설설치도 적극 지원한다. 액비순환시스템, 송풍식 퇴비사 등 악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설로, 올해는 총사업비 16억여원을 들여 7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 공공급식센터 설치 등 지역 먹거리 경쟁력 강화 지역 먹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먼저 청주시 공동 농특산물 브랜드 ‘청원생명브랜드’의 명품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대형 유통매장 청원생명쌀 입점 및 포장재 제작 지원 등에 43억원을 투입한다. 중부권 최고의 농축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원생명축제 준비에도 만전을 다해 청원생명브랜드를 중심으로 청주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또한 청원생명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고품질 쌀 생산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품질 고급화 전략으로 단백질 적정 함량(5~6%) 비율을 당초 49%에서 70%까지 높일 계획이다. 관내 중대형마트에서 운영 중인 12개의 로컬푸드 코너 직매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도 3억4천800만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지역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올해 건립된다. 공공급식(학교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는 시설로 작년에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 중부권 유통의 핵심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순항 청주청원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따라 옥산면으로 이전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농업인과 유통 종사자,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명품 도매시장 건립을 목표로 2024년 12월 기공식을 개최했으며 2026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신규 건립되는 도매시장은 부지면적 14만8천260㎡에 과일동, 채소동, 수산동, 관리동, 환경동 등 연면적 4만5천733㎡의 유통 시설을 갖추게 된다.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도매시장, 더 나아가 중부권 핵심 물류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미호강과 인접한 도매시장 이전부지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우기 전까지 흥덕구 신촌동 일원에 분당 290㎥를 배수할 수 있는 배수장 1개소와 용량 4천850㎡의 유수지를 구축하고, 2026년 12월까지 옥산면 가락리, 오산리 일원에 분당 1천800㎥를 배수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 202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농정제도 2025년에는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 밀묘이앙기 지원,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축산분뇨 퇴비화 설비 지원 등 20개의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의 자격 요건도 완화된다. 이전에는 농업경영체 등록 기간과 도내 거주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했는데 올해부터는 1년 이상으로 변경된다. 농업 외 소득 요건도 기존에는 가구 기준으로 3천700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했는데 올해부터는 개인 기준으로 판별하게 된다. 또한 전략작물직불사업 품목에 깨(참깨, 들깨)가 추가됐으며,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단가가 당초 (논) 35만원~70만원/ha, (밭) 65만원~140만원/ha에서 (논) 57만원~95만원/ha, (밭) 78만원~140만원/ha으로 증액됐다. 시 관계자는 “도농이 어우러지는 균형발전을 이루고 안전과 환경을 중시하는 강소농을 육성해, 청주를 살고 싶은 도농복합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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