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338M의 우암산은 청주시의 진산으로 장암산·대모산·무암산·와우산·당이산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와우산이라는 별칭처럼 산세가 소가 누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침엽수림과 낙엽수림이 섞인 숲이 우거지고, 약수터와 순환도로·등산로 등이 잘 정비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우암산은..
우암산은 속리산 천황봉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려온 한남 금북정맥 산줄기에 속함.
청주 동쪽으로 이어지는 선도산 - 것대산 - 상당산 - 구녀산인 낭성산 줄기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나온 353m의 산임.
우암산은 예로부터 와우산(臥牛山), 대모산(大母山), 장암산(壯岩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오는청주의 진산임.
와우산이라는 별칭처럼 소가 누운 형상으로 청주시의 명암동, 내덕동, 우암동, 수동, 대성동, 문화동 및 용담동에 걸쳐 그 지맥이 탑동에 까지 미치고 있음.
우암산은 해발 338m의 정상을 중심으로 남과북 3좌의 연봉과 중앙초등학교의당산을 포함하는 청주시의 배경 역할을 하는 녹지임.
많은 약수터와 운동시설 등이 있고 정상에서 조망되는 청주시 전체의 모습이 아름다우며 우암산 순환도로는 드라이브코스로 적당하여 청주시민들의 등산 및기타 여가활용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우암산의 넓은 녹색 숲은 탁한 도시 공기를 맑게 해주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연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공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