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양청리는 읍의 중앙에 있는 마을로 동은 상평리, 서는 구룡리, 남은 각리, 북은 송대리에 접하여 있다. 현재 건설이 추진중에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중심부에 위치한 마을로서 목령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의 남사면에 형성되어 있다. 남쪽에 오 창-옥산간의 지방도가 지나고 있고 그 앞으로 중부고속도로가 관통한다.

연혁

양청리(양청이)는 본래 청주군 북강외이면의 지역으로서 마을이 목령산 남쪽 기 슭 양지쪽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양청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조선 영조대(1757~1765 년경)에는 회엄리와 양청리로 이루어져 었다가 정조 13년(1789)경에 시재동이 새로 조성 되었으나, 헌종대(1845년경)에 도로 통합되고 회암리와 양청리만 남아 조선말기까지 그 대로 유지되었다.
1910년 일제강점 직전에 시재동이 다시 부활되고, 회암리가 회암리로 한자표기가 바뀌 어 양청리와 함께 3개 마을로 분리되어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양청리의 일 부를 각리로 넘겨주고 양청리라 하여 오창읍에 속하게 하였다.

자연마을

• 시재 : 양청이 북쪽에 있는 가장 큰 마을. 옛날에 재주있는 사람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 양청이(양청리) : 양청리의 중심부에 있는 마을.
• 회암 : 양청이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양청리에서 가장 일찍 형성되었다 한다.